서양 점성술

출생시각을 모르면 점성술에서 무엇이 남을까

태어난 시간을 모르는데 출생차트를 볼 수 있나요?

상당 부분 볼 수 있습니다. 느리게 움직이는 행성의 별자리는 그대로 남습니다. 다만 상승점과 하우스는 낼 수 없고, 달은 그날 이동 구간에 따라 범위가 생깁니다.

점성술은 세 체계 중 시각에 대한 반응이 가장 세밀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모르면 아예 못 본다"고 말하는 곳도 있습니다.

정확한 답은 항목마다 다르다입니다. 남는 것과 비는 것과 범위가 생기는 것, 셋을 나눠 봐야 합니다.

시각 없이도 남는 것 — 느린 천체

태양은 하루에 약 1도 움직입니다. 별자리 경계일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시각을 몰라도 확정됩니다.

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은 훨씬 느립니다. 며칠에서 몇 달을 같은 자리에 있으므로 시각과 무관합니다.

수성·금성·화성은 중간입니다. 대개 하루 안에서 별자리가 바뀌지 않지만, 경계에 걸린 날은 확인이 필요합니다.

행성이 어느 별자리에 있었는지는 대부분 남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읽을 것이 적지 않습니다.

1황소2쌍둥이34사자5처녀6천칭7전갈8궁수9염소10물병11물고기12상승점1하우스 시작바깥 = 별자리안쪽 = 하우스
느린 천체는 시각과 무관하게 자리가 정해지고, 상승점만 지평선과의 관계로 계속 움직입니다.

시각 없이는 낼 수 없는 것 — 상승점과 하우스

상승점은 그 시각 그 장소에서 동쪽 지평선과 황도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시각이 없으면 지평선을 정할 수 없습니다.

상승점이 없으면 하우스도 없습니다. 1하우스가 상승점에서 시작하므로, 열두 하우스가 통째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중천점(MC)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각에 따라 계속 움직입니다.

이 사이트는 이 값들을 비워 둡니다. 정오로 계산한 상승점은 계산 결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정입니다.

범위가 생기는 것 — 달과 경계의 각도

은 하루에 약 13도 움직입니다. 별자리 하나가 30도이므로, 하루 동안 별자리의 40% 가까이를 지납니다.

그래서 그날 달이 별자리 경계를 지나갔다면 두 별자리가 후보로 남습니다. 어느 쪽인지는 시각을 알아야 합니다.

각도(애스펙트)도 마찬가지입니다. 달이 관련된 각도나 오브 경계에 걸친 각도는 하루 안에서 붙었다 떨어졌다 합니다.

이때는 하나를 고르지 않고 범위로 표시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세 체계 중 어디에 해당하나

사주는 여섯 글자가 남습니다. 시주만 비고, 일간도 그대로입니다.

자미두수는 가장 타격이 큽니다. 명궁 자체가 시진으로 정해지므로 열두 궁 배치가 시작되지 않습니다.

점성술은 중간입니다. 행성 배치는 남고 지평선 기반 값만 빕니다.

시각을 모를 때 어느 체계의 말을 더 조심해서 들어야 하는지가 이 차이에서 나옵니다.

이 글이 말하지 않는 것

  • 이 글은 어떤 시각이 맞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무엇이 확정되고 무엇이 아닌지만 나눕니다.
  • 경계일 여부는 실제 날짜로 계산해야 알 수 있습니다. 일반론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 시각 없이 볼 수 있는 것이 많다는 말이, 시각을 아는 것과 같다는 뜻은 아닙니다.

자주 묻는 것

태양 별자리만 알아도 되나요?

가장 널리 쓰이는 값이지만 차트의 일부입니다. 시각을 몰라도 나머지 행성 배치와 그들 사이의 각도까지 볼 수 있으므로, 태양 하나에서 멈출 이유는 없습니다.

상승점을 추정해 주는 곳이 있던데요?

과거 사건과 대조해 시각을 좁히는 방법(교정)이 있습니다. 다만 그건 별도의 작업이고 결과에 불확실성이 남습니다. 계산으로 나온 값과 같은 것으로 표시하면 안 됩니다.

시간을 대략 알면 도움이 되나요?

됩니다. 오전인지 오후인지만 알아도 후보가 절반으로 줄고, 그 안에서 값이 같은 항목은 확정됩니다. 범위로 계산해 무엇이 고정인지 보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직접 계산해 보기

읽은 내용을 자기 값으로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아래 도구는 무료이고 결과를 저장하지 않습니다.

세 체계를 한 번에 보려면 사주·자미두수·점성술 통합 계산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