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점성술
태양·달·상승점 계산기
제 별자리가 사실은 세 개라던데 무슨 뜻인가요?
흔히 말하는 "별자리"는 태양이 어디 있었는지 하나만 가리킵니다. 서양 점성술은 여기에 둘을 더 봅니다. 태어날 때 달이 있던 자리, 그리고 동쪽 지평선에 떠오르던 자리(상승점)입니다.
셋은 정해지는 방식이 다릅니다. 태양은 하루에 약 1도만 움직이므로 날짜만 알면 거의 정해집니다. 달은 하루에 약 13도씩 움직여서 같은 날에도 별자리가 바뀔 수 있습니다. 상승점은 약 4분에 1도씩 움직여, 태어난 시각과 장소를 모두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시각을 모르면 상승점은 낼 수 없습니다. 이 도구는 그럴 때 상승점 자리를 비워 둡니다. 모르는 값을 그럴듯하게 채우는 것보다 비어 있다고 말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어떻게 계산하나요?
- 출생시각을 UTC로 옮긴 뒤 천체력으로 그 순간의 태양과 달의 황경을 계산합니다. 황경 30도마다 별자리 하나이므로, 도수까지 그대로 나옵니다.
- 상승점은 그 시각 그 위경도에서 동쪽 지평선과 황도가 만나는 지점입니다. 따라서 시각과 출생지 좌표가 둘 다 필요합니다.
- 하우스는 Placidus 방식으로 나눕니다. 하우스 방식이 다르면 중천점 이외의 경계가 달라지므로, 어떤 방식으로 계산했는지를 결과에 함께 적습니다.
- 출생시각을 모르면 태양과 달만 내고 상승점·중천점 자리는 비웁니다. 정오 기준으로 낸 상승점을 결과처럼 보여주지 않습니다.
결과를 읽는 법
- 태양은 방향, 달은 반응, 상승점은 첫인상으로 자주 설명되지만 그건 요약일 뿐입니다.
- 셋이 같은 원소(불·흙·공기·물)에 몰려 있으면 그 성질이 진하게 나타납니다.
- 도수까지 보는 이유는 별자리 끝자락에 걸린 경우 해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계산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것
- 달은 하루에 약 13도 움직입니다. 시각을 모르면 같은 날에도 달 별자리가 둘 중 하나로 갈릴 수 있고, 그때는 두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 상승점은 대략 4분에 1도꼴로 움직이지만 속도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위도와 시각에 따라 한 별자리를 한 시간에 지나기도, 세 시간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출생시각이 10분만 어긋나도 경계에서는 결과가 바뀝니다.
- 세 지점은 차트의 시작이지 전부가 아닙니다. 행성 배치와 각도(애스펙트)를 빼고 성격을 결론짓기 어렵습니다.
- 별자리 이름에 붙은 성격 설명은 이 계산의 결과가 아니라 해석 전통입니다.
먼저 읽으면 좋은 설명
이 도구가 무엇을 계산하는지 알고 보면 결과가 훨씬 잘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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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점성술은 무엇을 계산하는가 — 별자리·하우스·각도
별자리 하나가 아니라 세 층으로 읽는 구조와, 하우스가 시각을 요구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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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달·상승점은 왜 서로 다른가
같은 것을 세 번 잰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세 위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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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시각 10분·30분·2시간은 상승점을 얼마나 바꿀까
4분에 1도는 평균일 뿐, 실제 속도는 일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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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idus와 Whole Sign을 바꾸면 행성이 움직이는가
하늘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공간을 나누는 규칙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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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사이더리얼과 뱀주인자리는 왜 같은 논쟁이 아닐까
하나는 기준점 선택이고 하나는 개념 혼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