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체계
좋은 해·나쁜 해보다 무엇이 커지고 무엇이 막히는가를 봐야 하는 이유
올해가 좋은 해인가요, 나쁜 해인가요?
계산에서 나오는 것은 무엇이 커지고 무엇이 막히는지입니다. 그것이 유리한지 불리한지는 지금 무엇을 하려는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방향과 유불리를 같은 축으로 놓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자 가장 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어려운 이유는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질문이 두 가지를 하나로 묶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개의 다른 축
방향 — 무엇이 커지고 무엇이 막히는가. 확장인가 제동인가.
유불리 — 그것이 나에게 좋은가 나쁜가.
이 둘은 자주 어긋납니다. 커지는 것이 늘 유리하지 않습니다. 확장이 비용의 확장일 수 있습니다. 일이 늘어나는 것이 그 해에 필요한 것이었는지는 별개 문제입니다.
막히는 것도 늘 불리하지 않습니다. 제동이 과열을 줄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벌리려던 것을 못 벌린 덕에 손실을 피하는 해도 있습니다.
계산에서 나오는 것은 방향입니다. 유불리는 지금 무엇을 하려는지에 따라 달라지므로 계산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왜 "좋은 해"로 답하면 안 되나
질문을 모르면 답할 수 없습니다. 같은 해가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유리하고 현재 자리를 지키려는 사람에게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좋은 해"라고 말하면 그 사람이 지금 무엇을 하려는지와 무관하게 답한 셈이 됩니다. 듣는 사람은 자기 상황에 대입하고, 맞으면 신기해하고 틀리면 실망합니다.
어느 쪽이든 그 답에서 얻은 것은 없습니다.
이 사이트가 질문을 먼저 받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무엇을 결정하려는지 알아야 방향이 유리한지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가 쓰는 네 가지 방향
열림 — 신호가 확장 쪽으로 모입니다. 움직여도 되는 조건이 갖춰지는 구간입니다.
보류 — 신호가 제동 쪽으로 모입니다. 벌리기보다 지키는 쪽이 맞는 구간입니다.
역풍 — 밀어붙이면 마찰이 커지는 구간입니다. 방향을 바꾸거나 시기를 미루는 쪽을 봅니다.
근거부족 — 세 체계에서 이 질문에 대한 신호가 충분히 모이지 않았습니다. 모른다고 말하는 자리입니다.
네 번째가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거가 없을 때 억지로 셋 중 하나를 고르면 그 순간 계산이 아니라 창작이 됩니다.
방향을 알면 무엇을 할 수 있나
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열림"이면 무엇이 갖춰졌을 때 움직일지, "보류"면 무엇이 보이면 멈출지를 미리 정합니다.
시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한 해 전체가 한 방향인 경우는 드뭅니다. 어느 구간이 어느 방향인지를 보면 그 안에서 순서를 짤 수 있습니다.
과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좋은 해"라는 말은 확신을 키우지만, "이 조건이면 열림"이라는 말은 확인할 것을 남깁니다.
결과를 예언으로 쓰는 것과 판단의 재료로 쓰는 것의 차이가 여기 있습니다.
이 글이 말하지 않는 것
- 방향은 계산되지만 사건은 계산되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생길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 유불리는 지금의 상황과 목표에 달렸으므로 계산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 이 판정은 의료·법률·재정 결정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것
그래도 대략 좋은 해인지 나쁜 해인지 알고 싶은데요?
무엇을 하려는지 알려 주시면 그 질문에 대해서는 유리한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없이 나오는 "좋은 해"는 누구에게나 맞고 누구에게도 안 맞는 답입니다.
삼재 같은 건 어떻게 보나요?
특정 해를 통째로 나쁜 해로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이 사이트는 그런 고정 라벨을 쓰지 않습니다. 방향은 사람마다 다르게 계산되고, 같은 해가 모두에게 같은 뜻일 수 없습니다.
근거부족이라고 나오면 돈을 낸 게 아깝지 않나요?
억지로 만든 답보다 낫습니다. 근거가 없는데 방향을 고르면 그건 계산이 아니라 지어낸 것이고, 그걸 믿고 결정하면 손해는 사용자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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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내용을 자기 값으로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아래 도구는 무료이고 결과를 저장하지 않습니다.